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기존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한 역전주변 고층
빌딩 및 주택상가 복합건물 확충 개발의 내용이 담긴 "대전시 도시재개발 기
본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27일 건설부측의 도시재개발 기본계획 조정명령에 따라 대전역 주
변인 소재,삼성.선화.은행동 지역과 서대전 4가 계백로 지역인 용두.오류동
일부지역등 총 28개 구역 2.03평방Km의 재개발사업을 95년부터 본격 추진한
다고 발표했다.

시의 이같은 결정은 그간 둔산 신시가지개발등으로 대전 서부지역이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는데 비해 구도심지역은 개발이 없어 균형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시민공청회등의 의견을 존중 취해진 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