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6일 이른바 ''총알택시''들의 고질적인 심야 불법운
행및 난폭운전이 시민들의 생명과 교통질서를 크게 위협하고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밤부터 총알택시에 대한 무기한 집중단속에 들어
갔다.

경찰은 이에따라 청계 5가, 영등포역,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부근
등 총알택시들이 불법 운행을 벌이는 75개 지점에 교통순찰대, 관
리대 등 가용 경찰병력 및 장비를 모두 동원, 이들 택시들의 불법
운행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