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문권기자]현총련(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합)소속 한국프랜지는 26일
올 임단협을 완전 타결지었다.

이로써 현총련 울산지역 소속사 및 울산지역 현대계열사중 임단협이 끝나
지 않은 곳은 장기파업중인 현대정공과 오는30일 임협상견례를 갖는 현대자
동차 두곳뿐이다.

이회사 노조는 이날 지난25일 제47차협상에서 잠정합의한 올 임단협안에
대한 2차 조합원찬반투표를 실시,총투표자 9백11명중 5백12명(56.2%)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노사는 지난5월6일부터 임단협을 시작해 <>임금 6만6천8백61원 인상 <>상
여금 7백% <>성과금 1백50% <>휴가 1일등에 잠정합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