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이 중국 심천에 연간 12만대규모의 AV(오디오비디오)제품합작공장을 건
설한다.

인켈은 25일 중국 심천에서 감숙성의 난광전자유한공사와 합작으로 70대 30
의 비율로 모두 3백만달러를 투자,영란전자유한공사를 설립해 AV공장을 건설
키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양측은 모두 7명의 합작법인이사회를 구성,인켈에서 5명,난광에서 2명의 임
원을 선임키로하고 조석구인켈회장이 사장직을 맡기로했다.

이 합작공장은 내달부터 생산라인설치작업에 들어간후 95년 상반기부터 양
산체제에 돌입,미니컴포넌트 리시버 컴퓨터모니터 노래방기기 PA(방송용앰
프)제품등을 계약기간인 15년동안에 걸쳐 생산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