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새로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와 자작나무 수액이 캔음
료로 개발돼 빠르면 오는 9월중 시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강원도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고로쇠와 자작나무의 수액 상품화 연구에 착수,지난달말 수액에
당분과 항료산 등을 첨가한 캔포장에 성공해 40통의 시제품을 생산했다.

도산림환경연구소는 이 시제품에 대한 자체 시음회를 가진 결과 당분 함유
율이다소 높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오는 9월
중 1백여개의시제품을 추가로 생산,도내 관계기관 등을 상대로 시음회를
갖고 늦어도 95년까지상품화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산림환경연구소는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함께 수액에 인삼등
다른식품성분을 가미한 차(차) 개발과 발효주 개발사업도 타당성을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