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안전도를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인 95년형 프린스와 브로엄을
25일부터 판매한다.
95년형 프린스와 브로엄은 제품을 고급화하고 전모델에 에어백을 필수 또는
선택사양으로 장착해 안전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장착되는 에어백은 60리터의 대용량으로 전자식센서와 함께 자기진
단기능을 갖춰 미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을 만족하고 있다.
대우는 또 브로엄 일반형을 추가,2천 급 승용차의 경쟁력을 높였다.
성능면에서는 독일 포르쉐기술진과의 공동시험을 거쳐 현가장치 관련부품을
보강, 승차감과 조종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색상도 아카디아의 색상을 적용, 선택폭을 넓혔다.
가격은 94년형모델과 동일하며 새로 판매되는 브로엄 일반형은 1천6백7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