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2시께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원천유원지에서 데이트 도중 20대
남자에게 승용차로 납치됐던 윤모씨(22.여.다방종업원)가 7시간만인 이날
오전 9시께 집으로 돌아왔다.

윤씨는 유원지 부근 야산에서 이 남자에게 주먹 등으로 얼굴등을 맞고 성
폭행당한 뒤 실신해 쓰러져 있다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기XX 67XX호 엘란트라 승용차를 운전하는 스포츠형 머리의 20대
범인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