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평양서 납북자/월북자 기자회견...북체제우월성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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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7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납북자.월북자들의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체제의 "우월성"과 대남비방선전을 펼쳤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신문.방송.통신 기자와 방북중인 영국 BBC-TV취재
단이 참석한 이날 회견에는 유성근 등 7명의 납.월북자들과 그 가족들이 나
와 "의거입북"을 주장하고 현재 "아무 근심걱정 모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
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중앙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어 자신들은 "인간의 초보적인 자유와 인권이 완전히 유린당하고
있는 남조선 사회에 환멸을 느껴 스스로 월북했다"면서 한국정부의 납북주
장은 "흑백을전도한 날조선전"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정부가 북한의 인권문
제를 거론하는데 대해 "궁지에 빠진 저들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날조극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체제의 "우월성"과 대남비방선전을 펼쳤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신문.방송.통신 기자와 방북중인 영국 BBC-TV취재
단이 참석한 이날 회견에는 유성근 등 7명의 납.월북자들과 그 가족들이 나
와 "의거입북"을 주장하고 현재 "아무 근심걱정 모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
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중앙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어 자신들은 "인간의 초보적인 자유와 인권이 완전히 유린당하고
있는 남조선 사회에 환멸을 느껴 스스로 월북했다"면서 한국정부의 납북주
장은 "흑백을전도한 날조선전"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정부가 북한의 인권문
제를 거론하는데 대해 "궁지에 빠진 저들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날조극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