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거액고객을 우대하는 "프라이비트뱅킹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6일 금융계에따르면 서울삼성동지점에 "VIP멤버스클럽"을 운영중인 신
한은행은 다음달2일 분당 서교동 부산지점등 3개지점에 거액고객을 위한
공간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외환은행도 서울언주로지점과 63빌딩지점에 운영중인 "로즈센터"를
올해안에 4개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미은행과 보람은행도 현재 1개씩인 우량고객만을 상대하는 서비스센
터를 올해안에 각각 2개로 늘리고 내년에도 3개씩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