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보선패배에 따른 당체제정비 차원에서 정기국회전까지 사고
지구당정비와 무소속의원 영입 등 당체제정비 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
에 따라 내주초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내주중 문정수사무총장과 강삼재기조실장등을 중심으로 지난
달 12일조직책 신청접수를 마감한 성동병등 위원장이 공석중인 14개 사
고지구당에 대한 조직책 선정작업에 들어가 내주말께 인선을 완료할 방
침이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10여개에 달하는 원외부실지구당 정비작업도 병행,
해당 위원장과 개별접촉을 통한 자진사퇴를 설득하되 거부할 경우 27일
께 당무회의에서 사고지구당으로 일방 판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