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의 국내 수입가격이 폭등세를 보여 하반기물가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4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경기의 회복추세에
따라 각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원자재 부족 현상이 심화돼 원자재의 국
내수입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커피의 지난달 수입가격은 t당 5천달러로 전달에
비해 58% 상승했으며 지난해말과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백15%의 폭등세
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