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자동계좌이체 현금자동지급기(CD)공동망등 전자방식에 의한 결제가
큰폭으로 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결제동향"에 따르면
이기간중 지로이용실적은 1억9천1백90만건 21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건수
기준 20.9%,금액기준 28.9% 증가했다.

이는 리스사용료 물품판매대금 보험료및 전기전화료등을 지로제도를 이용
해 납부하기 때문이다.타행환시스템이용실적은 3천8백만건 65조1천억원으
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4.5%와 1백30.4% 늘었다.

CD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한 CD기 이용실적은 2천4백10만건 5조9천억원으로
작년같은기간보다 62%,1백. 4% 증가했다. CD기설치대수가 증가하고 현금카
드발급매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자동응답서비스(ARS)를 통한 계좌이체실적은 3만8천건 9백50억원으로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늘었으며 자동응답서비스조회건수도 2천8백60만건으로 전
년동기대비 28.7% 증가했다.

전자자금이체활용이 늘어나는데다 자기앞수표발행수수료징수(93년2월24일)
영향으로 어음및 수표의 교환실적은 4억1천9백80만건 2천8백40조6천억원으
로 건수기준 전년동기대비 5.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