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하고 미국 워싱턴에 체류중인 박보희전세계일보사장이
28일(현지시간) 주미대사관을 통해 인편으로 통일원에 북한방문보고
서를 제출했다.

박전사장은 보고서에서 "지난 13일 오전 북한당국으로부터 구두초청을
받고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입북비자를 취득한 다음 이날 오후 고려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 11일간 체류했다"고 방북경위를 밝혔다고 통일
원측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