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휘재를 출연시켜 뮤직비디오형식으로 꾸민 라면CF(삼양라면)가
등장해 화제. "롱다리" "그래 결심했어"로 유명한 이휘재와 최근 신세대층
에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임종환의 레게음악"그냥 걸었어"를 접목시킨
아이디어가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그와 음악의 신세대우상을 합친 셈이다.
CF의 내용은 이휘재가 비를 맞아가며 거리를 방황하다 애인의 집에서 따끈
한 라면을 한 그릇 얻어먹는다는 것으로 "그냥 걸었어"의 가사내용을 코믹
하게 재구성했다. "그냥 걸었어"에선 여자 친구가 "다리 아프겠다"며 비맞
은 애인을 맞아 밖으로 나가나 이CF에선 "많이 배고프겠다"며 이휘재를 집
안으로 초대하는 점이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