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영 기 <생산/관리이사>

OB맥주는 양질의 원료(맥아 전분 호프)와 엄격한 규격으로 처리된 양조
용수, 그리고 순수 배양 효모를 사용하는 동시에 전공정의 완벽한 위생
관리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맥주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고발효 공법으로 잔당을 최소화시켜 강한 첫맛, 깨끗한 끝맛의
"OB수퍼 드라이", 국내 최초로 DEHUSKING 공법을 이용한 젊음의 맥주
"OB 스카이", 세계 최고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버드와이저", 저알콜
저칼로리 맥주 "OB 라이트", 맥주맛 음료 "OB 사운드", 동양 최초로
ICE공법을 이용하여 생산되는 "OB ICE"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브랜드는
OB만의 강점이다.

특히 당사는 그간 축적된 고도의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93년 캐나다에서
출시된 이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맥주인 아이스 맥주를 세계에서 세번째,동양에서는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OB ICE맥주의 가장 큰 특징은 맥주를 영하의 온도에서 숙성시키는 ICE
공법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맛을 내며 저온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고
맥주의 신선한 맛을 느낄수 있도록 한점이다.

MMF공법은 여과의 안정성이 높고,유지 관리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한층 발전된 공법이며 OB ICE맥주에 처음으로 사용된 최첨단 공법이다.

뿐만아니라 ICE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구미공장은 국내 맥주공장 최초로
정수처리 기술중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첨단 오존처리 공정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OB맥주는 그동안 환경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지난1월
전사업장이 "환경관리 모범업체"로 지정되었으며,또한 6월에는 환경처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제정한 "맑은물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관리
모범업체로 입증된바 있다.

당사는 기업의 환경관리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인식함으로써
기업과 국민이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전사업장을 전국의 초중고생및 지역주민들에게 개방
하여 환경교육장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