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무역(대표 유상열)이 중국에 투자 무역관련 다국적 법률컨설팅회사를
설립했다.

이회사는 중국진출 외국업체들에서 빈발하고 있는 노동 무역분쟁등 법률
문제를 해결해줄 컨설팅회사를 북경에 설립, 본격활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컨설팅사는 중국인 3명 한국인 1명 미국인 1명등 5명의 변호사를 확보
한데 이어 이달중 중국인변호사 3명을 추가로 영입해 부문별 컨설팅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상호는 SM디벨로프먼트사로 등록했고 대표는 자본금 5천만원을 전액출자한
천지의 유재승부사장(교육학박)이 맡았다.

SM사는 한국기업등 중국내 외국업체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회계 기업신용도
조사등 투자관련 컨설팅사업과 함께 광고대행업도 펼칠 계획이다.

광고기획등을 담당할 6명의 광고팀도 구성, 현재 미국 코카콜라사의
중국내광고를 대행키로 했고 모토롤라등 4개업체와 법률및 광고대행 업무를
협의중이다.

SM측은 중국진출 국내업체들을 겨냥, 하반기중 국내에서 중국투자법세미나
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내년께 상해 대련 광주등에 지사를 열어 컨설팅
및 광고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