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올 가을부터 서울 등 수도권 지역 대부분 병원의 환자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올들어 각 병원 노조는 단체 협상을 벌이면서 환자권리확보를 위해 노사
양쪽이 함께노력한다는 선언과 함께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사항의 명
문화를 요구하고있으며 병원 측도 대부분 이를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병원업계에 따르면 서울기독 청구성심 신화 방지거병원 등 4개 병원
은 노사 공동협상에서 <>환자에대한 인격적 존중 <>환자의 알권리 보장 <>
진료시간 단축 등을 단체협약안에 넣기로했다.
서울대병원 서울중앙병원 원자력병원 경희의료원 등 서울지역 7개 대형병
원도 노조와 공동교섭에서 올해 단체협약에 환자권리확보를 명시하기로 합
의했으며 인천기독 세광 부평안병원등 인천지역 3개 병원도 같은 내용을 합
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