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유통에 문제점 많아'..한은, '주화유통구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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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원가를 비싸게 들여 발행한 동전중 10분의 1정도만이 환수돼
재유통되고 나머지는 일반가정에서 사장되다시피해 발행원가는 원가대로
들어가고 일반사람들은 동전부족을 느끼는등 동전유통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은이 12일 발표한 "주화유통구조조사"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5백원
짜리 주화는 7.4%, 1백원짜리는 13.9%, 50원짜리는 12.4%, 10원짜리는
10%만이 환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발행주화의 30-40%정도는 환수돼야만 동전사용에 지장이
없으나 일반인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받은 동전을 가정의 서랍이나
저금통등에 넣어두고 사용하지 않아 버스터미널 수퍼마킷 편의점 및
백화점등에서 심각한 동전부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이 받은 동전으로 고객이 원하는 동전을 내주는 주화자급도를 보면
고속버시터미널 15.8%, 시외버스터미널 24.6%, 편의점 43.9%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주화가 부족한 업체들이 전철역 시내버스회사 전화국등 주화가
여유있는 곳에서 주화를 조달하지 않고 주로 은행을 경유, 한국은행으로
부터 조달해 주화발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5월말현재 주화발행잔액은 5천7백83억6천7백만원으로 작년말에
비해서는 3.5%, 90년말에 비해서는 65.5% 증가했다.
주화의 발행비용은 10원짜리가 28원40전, 50원짜리가 34원70전, 1백원
짜리가 46원50전, 5백원짜리가 63원60전이다.
지난해 주화발행비용은139억원으로 전년도의 3백26억원보다 줄었으나
여전히 부담되는 금액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한은은 이에따라 주화의 과부족업체간에 주화를 자율적으로 교환토록
하고 일반들에 대해서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탈때, 또는 백화점등을
이용할때 주화를 적극 사용토록 할 것을 당부했다.
재유통되고 나머지는 일반가정에서 사장되다시피해 발행원가는 원가대로
들어가고 일반사람들은 동전부족을 느끼는등 동전유통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은이 12일 발표한 "주화유통구조조사"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5백원
짜리 주화는 7.4%, 1백원짜리는 13.9%, 50원짜리는 12.4%, 10원짜리는
10%만이 환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발행주화의 30-40%정도는 환수돼야만 동전사용에 지장이
없으나 일반인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받은 동전을 가정의 서랍이나
저금통등에 넣어두고 사용하지 않아 버스터미널 수퍼마킷 편의점 및
백화점등에서 심각한 동전부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이 받은 동전으로 고객이 원하는 동전을 내주는 주화자급도를 보면
고속버시터미널 15.8%, 시외버스터미널 24.6%, 편의점 43.9%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주화가 부족한 업체들이 전철역 시내버스회사 전화국등 주화가
여유있는 곳에서 주화를 조달하지 않고 주로 은행을 경유, 한국은행으로
부터 조달해 주화발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5월말현재 주화발행잔액은 5천7백83억6천7백만원으로 작년말에
비해서는 3.5%, 90년말에 비해서는 65.5% 증가했다.
주화의 발행비용은 10원짜리가 28원40전, 50원짜리가 34원70전, 1백원
짜리가 46원50전, 5백원짜리가 63원60전이다.
지난해 주화발행비용은139억원으로 전년도의 3백26억원보다 줄었으나
여전히 부담되는 금액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한은은 이에따라 주화의 과부족업체간에 주화를 자율적으로 교환토록
하고 일반들에 대해서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탈때, 또는 백화점등을
이용할때 주화를 적극 사용토록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