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9일 북한 김일성주석의 사망과 관련, 오후 1시를 기
해 전국경찰에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휴가 중인 경찰관과 전.의
경의 즉각적인 업무복귀를 지시했다.

경찰은 이 지시를 통해 일선 경찰서장 등 각급 지휘관들에게
별명이 있을 때까지 정위치 근무를 명령하고 민.경.군 협동 작
전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경찰은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 *기동대 등 작전부대 출동태
세 유지 *국가 중요시설 경계강화 *요인 경호경비 철저 등을
지시하고 각 지방청별로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 비상근무를 하도
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