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9일 한국담배인삼공사가 담배갑 포장용 아트지를 구매하면서
시중가격 조사를 잘못해 1억5천3백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사실을 적발,
시정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담배인삼공사가 89년부터 연도별 직업훈련 분담금을 대전
지방노동청에 납부하면서 적정한 분담금보다 1억6천4백만원 가량 과다
납부한 사실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