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시 경영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품질에 도전하자" 럭키가 21세기
세계초우량화학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마련한 EL(엑설런트)프로젝트
추진을 겨냥하여 내건 슬로건이다.

럭키가 생산현장의 품질과 기술수준의 획기적인 개선을 바탕으로
EL프로젝트의 1차목표인 "99년까지 양품률 99. 99%"(FOUR-NINE운동)를
달성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성재갑 럭키사장은 이같은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여천 울산 온산등
계열공장을 잇따라 방문, 공장및 생산혁신에 촛점을 맞춘 현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성사장은 5일 NCC(나프타분해공장)를 비롯 여천석유화학공장을 둘러보고
현장근무자들에게 "공장혁신의 목표는 최고의 품질"이라며 생산현장에서
혁신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

그는 이에앞서 4일 오전 과장급들과 현장라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데
이어 오후에는 여천공장내 고분자연구소의 연구원들과 중기발전계획을
협의.

성사장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과 온산공장을 방문, 간부사원들
에게 "최고의 고객만족은 무한경쟁시대 국제경쟁시대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올해 생산성을 50%향상시키자"고
강조.

그는 또 울산공장내 현장혁신학교를 방문, "지위가 높다고 혁신정신을
갖추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학교에서의 1주일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이
현장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차원높은 혁신으로 연결될수 있도록 하자"고
거듭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