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동안 몸담아온 삼성을 떠나 크레티아 컨설팅 매니지먼트(주)를 차려 독
립한 성평건 전삼성종합화학사장이 자신의 체험담을 담은 "관점을 바꿀때 미
래가 보인다"라는 책을 펴내 관심.
성사장은 종합화학 BP화학의 사장을 포함, 지난 30년 동안에 걸친 삼성근무
를 통해 얻은 삶의 지혜와 체험 창조적리더십등을 담은 이 책의 출판기념회
를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할 예정.
"새로운 가치관을 열면서" "나의 삼성시절"등 2부로 나뉘어진 이 책의 서문
에서 그는 "건설의 준공, 경영의 준공,그리고 인간의 준공에 관해 소박하면
서도 진지한 삶의 얘기들을 나름대로 펼쳐보이고 싶다"고 기술.
성사장은 또 "세계화와 개방화의 추세를 감안,외국어로 새로운 가치관을 담
은 책을 만들고 싶었다"며 내년 봄에는 이 책을 일어와 영어판으로 번역출간
하겠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