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대표 김선중)가 이달말부터 일본지역에 매실주인 ''매심''을 본격
수출한다.

진로는 일본 가시마주류판매(주)와 올 연말까지 모두 1백20만병(병당 3백
75ml 알콜도수 14도) 이상의 매심을 일본에 수출키로 하고 우선 이달말에
1차분 1만7천병을 선적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매실주 시장은 연간 4백억엔 규모로 매년 30% 이상 고성장을 거듭하
고 있는데 진로는 일본에서 병당 5백50엔선에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