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튼튼,마음도 튼튼,나라도 튼튼" 한국스포츠의 꿈나무들이 펼치는
제2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5개 시도 1만2천3백17명(임원 3천8백96명,
선수 8천4백21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 광주와 나주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국민학교 13개종목,중학부 26개 종목등 모두 26개종목이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나주에서 치러질 사격과 사이클을 제외한 24개종목이 무등 경기장
을 중심으로 광주 시내 전역에서 치러진다.

28일 개막일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개회식을 생략하고 곧바
로 오전10시부터 19개 종목이 일제히 경기를 시작하며 육상레슬링등 6개종
목은 29일,사이클은 30일부터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시 도간의 과열경쟁을 막기위해 종합 채점 및 순위경쟁을 하
지 않는 방침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