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안양3동 수리산 주변 자연녹지에 위락시설을 갖춘
대규모 유원지가 건설된다.
안양시는 22일 오는 98년까지 민자 6백50여억원을 들여 안양시
안양3동1043 수리산 일대에 유원지를 건설키로 하고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안양시는 최근 수리산유원지 건설 사업자로 신림종합건
설(주)을 지정하는 한편 구체적인 개발계획안에 대해 경기도등과
최종 협의를 마친 상태다.

연차적으로 개발되는 이 유원지에는 96년말까지 야외음악당,시민
관장,주차장,파출소등이 우선 들어서고 98년말까지 관광호텔,유스
호스텔,야외휴양소,수영장,체육관,오락장등이 각각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