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위원회,인적자원개발 국가재원효율적배분 강조

입력1994.05.10 00:00 수정1994.05.10 00:00

대통령 자문기구인 21세기위원회(위원장 이상우)는 10일 우리나라가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속에서 통일을 성취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하기위해
서는 인적자원개발과 국가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21세기위원회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장기정책
보고서 "21세기의 한국"을 마련,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위원회는 이 보고서에서 21세기에는 물적자원보다 인적자원이 국가발전을
결정한다고 지적,여성인력활용과 노령인구의 사회참여확대방안을 적극 강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을 점진적으로 축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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