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광장] 교통법규 철저준수, 안전한 교통문화를..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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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고속도로를 운행해본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무질서한 고속도로
실태를 실감할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총체적인 교통무질서의 현장이라고 할수있다. 운전면허
시험합격후 기본적인 교통법규교육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 차선변경 신호
준수는 고사하고 틈만 나면 잽싸게 비집고 들어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버스나 대형화물차의 횡포는 더욱 극심해 안전거리 확보를 무시하고
바로 앞차량의 후미에 차량을 접근시킨뒤 비상등을 사용,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오죽하면 독일 정부가 작년 4월부터 한국운전면허증을 살인면허증으로
간주, 한국인에게는 필기시험부터 다시 치르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국가적인 망신이며 선진국도약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우리나라에 문화적인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씌우는 것이다.
운행규칙과 주행질서의식 확립이 이뤄져 서로 양보하는 교통문화를 형성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통법규 교육이 시급하다. 대부분의 접촉사고나
대형참사의 원인이 과속과 갑작스럽게 끼여드는 얌체 운행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국민들이 스스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윤정 < 서울 노원구 상계동 >
실태를 실감할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총체적인 교통무질서의 현장이라고 할수있다. 운전면허
시험합격후 기본적인 교통법규교육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 차선변경 신호
준수는 고사하고 틈만 나면 잽싸게 비집고 들어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버스나 대형화물차의 횡포는 더욱 극심해 안전거리 확보를 무시하고
바로 앞차량의 후미에 차량을 접근시킨뒤 비상등을 사용,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오죽하면 독일 정부가 작년 4월부터 한국운전면허증을 살인면허증으로
간주, 한국인에게는 필기시험부터 다시 치르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국가적인 망신이며 선진국도약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우리나라에 문화적인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씌우는 것이다.
운행규칙과 주행질서의식 확립이 이뤄져 서로 양보하는 교통문화를 형성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통법규 교육이 시급하다. 대부분의 접촉사고나
대형참사의 원인이 과속과 갑작스럽게 끼여드는 얌체 운행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국민들이 스스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윤정 < 서울 노원구 상계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