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에서 성인까지 폭넓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이승철이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기념콘서트를 14일부터 18일까지 (16일제외) 오후6시
(17일은 4시, 7시30분) 동숭동 라이브에서 연다.

85년 그룹 부활로 데뷔한 이후 30여회의 대규모콘서트와 4백여회의
소규모 콘서트를 가졌던 이승철은 88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라는 곡으로
솔로로 데뷔했을때 당시 최고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하기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방황" "넌 또다른 나" "검은 고양이" "추억이 같은
이별"등 자신의 힛트곡들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