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미래의 꿈을 먹고 사는 속성이 있다.

이에따라 미래의 불투명한 정보가 현재화된 정보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래의 정보는 투자자들의 상상력에의해 화려하고 아름답게 미화되면서
큰 힘을 발휘해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린다.

그러나 이같은 미래의 정보도 적당히 먼 것이어야지만 최대의 힘을 발휘
하게 된다. 너무 멀 경우에는 큰 재료라고 하더라도 현실감이 떨어져
투자자들을 크게 감동시키지 못하고 주가에대한 영향력도 약해지게 된다.

지난해부터 여러차례 투자재료로 거론됐던 지역민방이나 자사주취득
관련주등이 최근 다시 재료로 부각되고 있는 것도 이젠 눈앞의 일로 다가온
"시기"의 덕이라고 할 수 있다.

12월결산법인들의 연결재무제표 작성 발표가 4월말로 임박하면서 연결
재무제표 실적호전 기대종목이 관심을 끌고있는 것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