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투자자들은 한전주를 내다판 반면 상업은행주를 집중매수하고
있다.또 이달들어 외국인들의 순매도금액은 1천억원어치를 넘어섰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24일까지 외국인들은 한전주1백60만주
를 순매도하고 상업은행주 1백54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외국인한도가 완전소진됐던 한전주는 전체(4천8백66만주)의
3.3%에 해당하는 한도가 새로 생긴 반면 상업은행주의 외국인한도는
8백45만주(전체한도1천3백만주의 11.8%)로 줄어들었다.

이는 한전의 수익성전망이 불투명해 매도에 치중한 반면 상업은행주는
그동안 상승국면에서 소외된 저가주가 각광을 받고있는 가운데 은행주
중에선 외국인한도가 많이 남아있는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