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50분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쌍곡휴게소앞길에서 해인
사에서 고령방면으로 가던 대구 1모2270호 엑셀승용차(운전자 강신철,34,대
구시 달서구 감삼동437)가 운전부주의로 3m아래 배수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강씨와 강씨의 아들 동호군(4)등 일가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
지고 강씨의 장인 노정두씨(56)가 중상을 입고 대구영남대병원에 입원 치료
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