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예품 수출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25일 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태)에 따르면 올해 공예품 수출은 미국
등 주요시장의 수요가 다소 살아나는 가운데 작년보다 0.8% 늘어난 5억3천4
백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

주력상품인 신변장식품의 수출은 미국시장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93년대비
3.4% 증가한 3억9천2백50만달러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예품 수출은 국내 인건비 상승및 인력난과 중국 동남아산의 시장잠식등
으로 지난 91년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