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 15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출발해 잠실방향으로 달
리던 서울지하철공사 소속 2102호 전동차(기관사 강사만.34)가 성내역과 잠
실역 2곳을 잇따라 무정차 통과하는 바람에 제때 승하차하지 못한 출근길
시민 5백여명이 역측 에 항의하는등 소동을 빚었다.
지하철공사측은 기관사 강씨등을 상대로 무정차 통과 이유를 조사해 부주
의나 과실이 드러나면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