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15일 행정구역개편작업과 관련, <>내달 내무부가 개편
대상지역을 발표하고 <>6월까지 시 군 구의회의 심의와 공청회를 통해 의
견을 수렴한뒤 <>9월 정기국회전까지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일정을 마련했
다.

현재 전체 68개시 가운데 50개의 시, 1백36개군에서 47개의 군이 개편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으나 최종 도농통합대상은 30개에 미치지 못할 것으
로 보인다.

민자당의 이세기정책의장은 이날 보도진과 만나 "현재 최종통합지역의
수를 놓고 민자당은 30개를 바라고 있는 반면 내무부는 20개를 요구하고
있어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