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이 연일 주식매입에 나서고 있다.

증안기금이 3천억원어치의 매도주문을 낸 1일 증권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
의 매수주문이 1천1백75만주, 매도주문은 7백만주로 파악됐다.

투신사들은 매수 4백90만주, 매도 3백65만주의 매매주문으로 큰폭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은행은 3백75만주와 2백10만주, 보험사들은 1백65만주와 60만주의 매수및
매도주문을 내 적극적인 "사자" 전략을 계속했고 연기금등 기타기관도
1백45만주의 매수주문(매도주문은 65만주)을 냈다.

외국인들은 2백2억원어치를 사고 37억원어치를 팔아 무려 1백6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이 대량으로 "사자"고 나선 종목은 현대건설(주문규모 55만주) 대우
(49) 쌍용양회 한전(47) 현대자동차(45) 금성사(33) 포철(27) 삼성전자(26)
선경증권(25) 장기신용은행(24)등이었고 유공 대우중공업 아시아자동차
현대정공 동아건설 럭키금성상사 대한항공 제일은행 대우증권및 우선주
현대증권 쌍용증권등도 10만주가 넘었다.

주요매도주문 종목은 선경증권(32) 금성사(30)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동아건설(24) 포철 한전 럭키개발 대우 장기신용은행 한일은행 현대증권
삼성건설 현대건설 조흥은행(10만주이상)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