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대중납치사건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김영배의원)는 1일 전체회
의를 열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김령배,조순승,강수림의원과 김경
재 종로지구당위원장,공한철 당국제국장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미국에 파
견키로 했다.
위원회는 또 김종필 민자당대표가 공개질의서에 대한 회신을 거부하고,면
담요청도 거부한 데 대해 "지난해 김영삼 대통령이 국민과 조사위원회에 "
할 수 있는 최선의 협조를 다 하겠다"고 말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
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