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지원 대변인은 26일 정부 여당의 5월1일 <근로자의 날> 설정
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노동절이라는 본래의 표현을 근로자의 날로 고집하
고 있는 것은 아직도 군사독재정권 당시 사람들이 정부 여당의 주류를 이루
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노동이라는 표현을 터부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노동절로 명칭을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