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는 최근 예산절감에 따른 해외기구축소의 일환으로 부산미영사관
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미대사관 관계자는 20일 "미국무부는 최근 예산절감으로 인해 해외기
구의 축소방침을 정하고 부산영사관의 기구축소나 폐쇄문제를 검토하고 있
다"면서 영사관이 폐쇄될 경우 부산지역의 비자발급 업무는 서울의 미대사
관으로 이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