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합병에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있다.
이에따라 최근에는 합병문제에관한 소문이 늘어나고 공시도 증가추세를 나
타내고있다.
18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지난주 해태전자는 증시에나돈 현대전자와의 합병
설에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또 최근 한화 금성전선 국제전선 금성계전 금성기전 선경인더스트리 삼양
사 선일포도당등의 상장기업도 타회사와의 합병설에대해 공시를하는등 증시
에서는 상장기업의 타법인 합병계획에대한 소문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합병소문이 증가하고있는 것은 금년에는 대기업그룹의 업종전문화
가 본격 추진되면서 기업합병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그런데 합병문제에대한 공시의 경우 이미 지난해 업종전문화차원에서 합병
계획을 발표한 회사가 많고 이에따라 공시 역시 "구체적인 계획이 아직 확
정되지않았다"는 내용이 주로 많은 편이다.
지난해의 경우 9개상장기업이 타법인과 합병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