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1.12 00:00
수정1994.01.12 00:00
북촌창우극장은 국악의 해를 맞아 우리극 연작공연계획의 일환으로 아니리
판굿 "놀부타령"을 19일부터 2월5일까지 연장공연한다.
북촌창우극장 대표인 허규씨가 편극, 연출을 맡은 "놀부타령"은 전통극과
현대극의 접맥을 통해 우리연극 세계화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제
작된 실험적 성격의 전통극이다.
"놀부타령"에 이어 북촌창우극장은 "변강쇠타령" "화랭이딸" "무숙이타령"
등의 아니리판굿 연작공연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