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내년에 전국 7개지역에서 아파트 5천3백84가구를 분양하는
한편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공사수주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대전시 내동 1천6백32가구를 비롯해 전국 6개지역에서
자체사업으로만 3천4백77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했으나 내년에는 공급물량
을 54.8%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수주에 참여, 단독 수주보다
는 대규모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내년에 분양할 아파트는 수도권이 서울 신대방동 B지구 주상복합빌딩
의 98가구와 인천시 계산지구 6백90가구, 영남권이 부산 해운대 신시가
지의 3개 블록 1천8백12가구, 창원시 용호동 3백20가구등이다.
또 전주시 중화산동 1천9백20가구와 효자동 2차 1백62가구, 동해시 천
곡동 3백82가구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