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덕구 송촌 중리 비래 읍내동일원 30만5천평에 이르는 송촌지구
를 택지개발키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건설부로부터 이지구에 대한 택지개발승인을 받음에
따라 오는 94년7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연말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 97
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기로 했다. 송촌지구에는 단독주택 7백58동과 공동주택
8천4백80가구를 건설, 3만6천9백50명의 인구를 수용하게되며 개발은 공영개
발방식으로 하게된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주택건설용지가 13만6천8백20평, 상업용지 9천1백96평
공공시설용지 15만9천1백45평으로 돼있다 이지구에는 근린공원 3곳, 어린이
공원 11곳이 조성되며 국민학교 3개, 중고등학교가 각각 2개등 7개의 학교가
설립되고 6천9백97대분의 주차장도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