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질 개선하려면 바닥 10m토사 없애야...최용택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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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오니토(부식토)
제거나 하수정화시설 확충등의 차원에서 벗어나 강바닥에 쌓여 있는 5~15m
두께의 방대한 양의 토사를 걷어내 강을 본디상태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이 토사를 제거할 경우 한강의 수질이 크게 나아질뿐 아니라 엄청난
양의 지하수를 확보할수 있게돼 팔당댐이나 안양시부근까지 대형선박 운항
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20여년간 한강및 한강에 대한 당국의 정책들을 연구분석해온 최용택(55.한
국농어촌진흥공사 근무.준설전문가)씨는 "지금의 한강은 19세기말부터 시작
된 삼림의 황폐화로 인한 토사유입때문에 강바닥이 5~15m 높아지면서 황폐
화했다"면서 이들 토사를 제거하지 않은채 강둑쌓기, 오니토 제거, 정화시
설확충등에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도 근원적 치유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제거나 하수정화시설 확충등의 차원에서 벗어나 강바닥에 쌓여 있는 5~15m
두께의 방대한 양의 토사를 걷어내 강을 본디상태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이 토사를 제거할 경우 한강의 수질이 크게 나아질뿐 아니라 엄청난
양의 지하수를 확보할수 있게돼 팔당댐이나 안양시부근까지 대형선박 운항
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20여년간 한강및 한강에 대한 당국의 정책들을 연구분석해온 최용택(55.한
국농어촌진흥공사 근무.준설전문가)씨는 "지금의 한강은 19세기말부터 시작
된 삼림의 황폐화로 인한 토사유입때문에 강바닥이 5~15m 높아지면서 황폐
화했다"면서 이들 토사를 제거하지 않은채 강둑쌓기, 오니토 제거, 정화시
설확충등에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도 근원적 치유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