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인더스트리는 아세테이트와 폴리에스테르를 복합방사한 새로운 종류의
원사 "아멜라"를 처음으로 개발,수원공장에서 월 30t규모의 생산에 들어갔
다고 16일 밝혔다.

선경인더스트리 섬유연구소가 지난해초 연구에 착수,이번에 상품화한 "아
멜라"원사는 아세테이트와 폴리에스테르의 염색성차이를 이용해 직물표면
이 대리석처럼 색상이 달리 나타나는 멜란지효과를 나타내도록 한것이 특징
이다.

이같은 아세테이트 폴리에스테르복합사는 그동안 2종류의 실이 갖는 물성
차이가 커 거의 기술개발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일본의 데이진 미쓰비시데이
온등이 현재 상품화초기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