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산업을 발전시키기위해서는 3원화된 벤처관련법을 정비하고 3부
시장 개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진주 한국과학기술원교수는 10일 한국투자회사협회가 서울교육문화회관
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세미나에서 "한국 벤처캐피탈의 발전방향및 제도개
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벤처산업은 다원화된 관계법규와 자금
회수를 어렵게 만드는 상장제도등으로 인해 발전이 저해되고있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이에따라 현재 3개법률에 따라 3원화돼있는 벤처관련제도를 체계
화하고 벤처기업을 위한 3부시장 개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함께 벤처업계도 자체전문인력양성과 국제네트워크강화등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