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2일 만기10년이상인 주택자금대출금리를 0.5%~1.0%포인트 인상,
3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주택자금대출금리인상폭은 대출기간에따라 <>10년만기는 0.5%포인트 <>15
년만기는 0.75%포인트 <>20년이상은 1.0%포인트 인상된다.

주택은행은 그러나 전세자금과 40㎡이하 소형주택에 대한 대출,만기5년이
하의 대출에 대한 금리는 인상하지않기로했다.

이에따라 현재 주택크기별로 차등화돼있는 주택금리는 대출기간별로도 차
등화된다. 구체적으로 40㎡초과 60㎡이하인 주택(92년4월이후대출기준)의
대출기간별 금리는 <>5년제이하는 연10% <>10년제이하는 연11% <>15년제이
하는 연10.75% <>20년제이상은 연11%가 적용된다.

주택은행은 주택자금대출에대해 3일이후 처음 도래하는 약정납입일은 종전
금리를 적용하고 그다음 이자납입일부터 변경된 금리를 적용키로했다.

주택은행은 근로자장기저축과 내집마련및 사업자주택부금 차세대주택종합
통장등의 이자율을 0.5%포인트인상하는등 수신금리도 0.5%~1.0%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또 일반대출우대금리를 연9%로 0.5%포인트 인상하고 차등금리를 적용하는
구분단계도 6단계로 늘리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