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호주가 94월드컵축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남미 A조예선에서 2위를 차지,플레이오프전으로 밀려난 아르헨티나는
31일밤 시드니구장에서 벌어진 호주와의 경기에서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축구신동" 마라도나(33)의 절묘한 어시스트로 아벨 발보가 선취골을
터뜨렸으나 호주의 아우렐리오 비드마르에 동점골을 뺏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