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3일 세피아승용차가 생산1년만인 9월까지 총10만1천2백32대
가 국내에 판매돼 국내생산차종으로 최단기간에 내수판매 10만대 돌파기록
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전 기록은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의 14개월이었다.
세피아는 지난해 10월 5천5백36대를 첫출고한 이후 올해4월부터는 매달
1만대가량이 판매되는 호조를 보이고있다.
기아는 세피아를 올해 13만대가량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생산능력을
연산 15만대에서 20만대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의 고유모델인 세피아는 해외에도 올해안에 2만대가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