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2개월간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하되 냉해를 입은 농가의 수확작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
다.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은 28일오전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농촌
일손돕기운동을 보고하고 모든 정부부처가 농촌일손을 돕는데 참여해 줄것을
요청했다.
허장관은 이자리에서 이번 일손돕기운동에서는 벼베기 보리파종 고추및 과
일따기등 밭작물 수확작업을 대상으로 하며 고통분담차원에서 저온피해농가
를 우선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따라 28일 일손돕기센터를 가동했으며 그동안 실시했던
농기계보내기운동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