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17일간 파나마 칠레등 중남미
4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2백2만여달러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이 중남미 시장 진출기반을 구축하고 국
제감각을 체감하기 위해 이관종지역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업체대표 12
명,공무원 3명,무역진흥공사 직원 1명등 시장개척단을 파나마(파나마시티
)베네수엘라(카리카스)콜롬비아(보고타)칠레(산티아고)등지에 파견,2백2
만1천달러어치의 수출을 계약하고 1천5백7만9천달러어치의 계약을 추진키
로 하는 한편 2백65건의 바이어 상담을 벌였다는 것이다.
이번 개척단은 파나마에 "고려섬유"의 폴리에스테르 50만달러등 1백1만3
천달러,베네수엘라에 "대신메디칼"의 1회용 주사기 25만달러등 35만3천달
러,콜롬비아에"남선선반"의 선반 14만9천달러등 35만4천달러,칠레에 "성
산"의 슬리드타이어 3만달러등 30만1천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다.